파충류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종에 맞는 먹이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식성이 다양한 만큼, 개체별로 적절한 먹이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인데요. 이번 글에서는 파충류의 먹이 종류와 급여 방법,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🥦 1. 파충류의 식성별 맞춤 먹이
파충류는 초식, 육식, 잡식으로 나뉘며, 각 식성에 맞는 먹이를 제공해야 합니다.
✅ 초식성 파충류 (대표 종: 육지거북)
-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
- 추천 먹이: 민들레 잎, 케일, 로메인 상추, 단호박, 사과(소량)
- 주의할 점: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소화에 부담
✅ 육식성 파충류 (대표 종: 볼파이톤, 크레스티드 게코)
- 살아있는 먹이 또는 냉동 먹이를 제공
- 추천 먹이: 귀뚜라미, 밀웜, 핑키 마우스(뱀류)
- 주의할 점: 먹이 크기가 너무 크면 소화 장애 유발 가능
✅ 잡식성 파충류 (대표 종: 비어디드래곤, 테구)
- 채소와 곤충을 함께 섭취
- 추천 먹이: 귀뚜라미, 밀웜 + 케일, 단호박, 파프리카 등
- 주의할 점: 단백질과 채소 비율을 균형 있게 조절
📌 TIP:
- 과일은 당분이 많으므로 소량만 급여
- 먹이는 반드시 사육된 곤충을 사용 (야생 곤충은 기생충 위험)
- 먹이 종류에 따라 칼슘과 비타민을 추가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
🍽️ 2. 올바른 급여 방법
✅ 급여 주기
- 유체(어린 개체): 하루 1회
- 아성체(성장 중인 개체): 이틀에 1회
- 성체: 3~5일에 1회 (종에 따라 다름)
✅ 먹이 크기 조절
- 먹이는 개체의 머리 크기보다 작게 제공해야 함
- 뱀류는 몸통보다 작은 먹이를 선택해야 소화 장애 예방 가능
✅ 칼슘 & 비타민 보충
- 곤충류 먹이에는 칼슘제를 뿌려 급여
- UVB 조명을 사용해 비타민 D3 합성을 돕기
✅ 물 공급 필수
- 일부 파충류(크레스티드 게코 등)는 물그릇보다 분무를 통한 수분 섭취를 선호
- 물그릇을 두되, 정기적으로 교체해 깨끗한 물을 제공
📌 TIP:
- 먹이를 거부하는 경우, 급여 주기 및 먹이 종류를 변경해볼 것
- 곤충을 급여할 때는 채소와 함께 제공하면 영양 균형 유지 가능
⚠️ 3. 급여 시 주의할 점
✅ 급여 금지 먹이
- 상추 (영양 부족)
- 감자, 양파, 마늘 (독성 성분)
- 감귤류 (산성이 강해 소화 장애 유발 가능)
✅ 먹이 보관법
- 채소류: 신선한 상태로 보관, 필요 시 냉장 보관
- 곤충류: 따뜻한 곳에서 보관하되, 먹이로 급여 전 영양 보충 필요
- 냉동 먹이(핑키 마우스 등): 완전히 해동 후 급여
✅ 건강 체크법
- 먹이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면 소화 문제나 질병 가능성 있음
- 배설물 상태를 관찰해 건강 상태 확인
- 먹이 급여 후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면 즉시 환경 점검
🐍 파충류의 건강은 올바른 먹이 급여에서 시작됩니다. 🦎
각 개체에 맞는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,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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